전자의료기기 수출은 크게 증가하고 수입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전자의료기기산업협의회 및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국내 전자의료기기 수출은 총 3천8백14만7천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0.6%나 늘어난 반면 수입은 2억6천8백47억7천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2.7% 증가하는데 그쳐 전자의료기기 무역수지가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전자의료기기 수출은 증가하고 수입은 줄어드는 것은 컬러 초음파영상진단기, 리모트 방식의 X레이 등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첨단전자의료기기를 대부분 국산화, 수입대체가 서서히 이뤄지고 있기 때문으로풀이되고 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초음파 영상진단기는 올해 총 1천8백36만7천달러어치를 수출, 지난해보다 무려 68.6%나 늘었으나 동 기간 중 수입은 1천5백9만8천달러를 기록, 오히려 7.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무역수지 개선 효과가 매우 큰 품목으로 선정됐다.
특히 초음파 영상진단기는 전체 전자의료기기 수출량의 48.1%를 차지, 우리나라의 수출 주력상품임을 입증했다.
또 X레이 촬영장치는 1백73만3천3백달러어치를 수출, 전년 동기에 비해 15.2% 줄었으나 수입 또한 31.6%나 줄어든 2천5백26만달러로 나타났으며 의료용 레이저를 포함한 일반 외과용 기기는 2백62만3천달러를 수출, 전년에 비해 41.1% 감소했으나 수입도 9.7% 줄어든 4천2백6만3천달러로 집계됐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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