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스社가 1백개이상의 채널을 가진 위성 디지털방송 「J스카이B」사업에 일본 새틀라이트시스템(JAST)의 통신위성을 이용할 것을 검토하고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6월 뉴스社의 루퍼트 머독회장 訪日시 발표한 「J스카이B」 사업에 어느 위성을 이용할 것인가가 관심의 촛점이 되어 왔는데최근 이 회사가 JAST의 통신위성 이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뉴스社는 J스카이B 계획에 공동참여 의사를 표명한 소프트뱅크와 함께 우정성에 최근 JAST의 최신위성 「JCSAT3」의 전파중계기(트랜스폰다)2대를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社는 2대의 중계기로 20채널의 방송을 검토하고 있는데 JAST의 차기 위성을 이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일본에는 이토추상사, 미쓰이물산등 4개상사가 출자한 JAST 외에 미쓰비시상사 계열인 우주통신(SCC)등 2개 위성통신사업자가 있다. 뉴스社는SCC가 내년에 발사할 예정인 「스파버드C」의 사용해 관해 SCC와도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들 위성과 함께 자체위성을 병행사용한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
머독회장과 소프트뱅크의 孫正義 사장은 지난7월 중순 미국에서 회담을 통해 이용 위성문제, 운영모체회사의 개요등 J스카이B계획의 구체화 방안을마무리 지었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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