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안에 주파수공용통신(TRS)망을 이용한 위성위치측정시스템(GPS)상용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21일 한국TRS(대표 노을환)는 이달 말까지 GPS상용서비스를 위한 지리정보시스템(GIS)시범업체를 선정한 뒤 오는 10월까지 운용 소프트웨어를 개발,연내에 본격 상용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TRS는 우선 1백대미만의 단말기를 운용하고 있는 소규모 운송, 물류업체를 대상으로 GPS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단말기 공급가격도 30만원대로 낮춰 보급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운용비용의 절감을 위해 비용을 따로 산정하지 않고 통화요금에 자동포함시켜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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