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미국 로랄社, 퀄컴社 등과 함께 해외에서 글로벌스타 서비스를위해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관련사업에 본격 나서고 있다.
17일 현대전자는 현재 글로벌스타 해외서비스를 위해 파키스탄, 태국, 대만, 핀란드 4개국에 합작사를 설립했으며, 12개국과 합작사 설립을 준비중이거나 합작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전자는 지난해 12월 하산社와 파키스탄내 글로벌스타 사업 추진을 위한 「PAK-글로벌스타」를 설립한데 이어, 지난 2월에는 핀란드의 이동전화사업자인 라디오린야社와 「글로벌스타 핀란드社」를 설립,핀란드정부에 주파수 사용권을 신청했다.지난 4월에는 태국의 통신회사인 타이셋社와 또 4월에는 태국 통신사업자와 합작으로 「글로벌스타 타일랜드」,대만의 민영우체국 운영업체이자 CT-2사업자인 선다그룹과 「글로벌스타 타이완社」를 각각설립하고,해당정부에 사업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현대측은 뉴질랜드의 클리어社, 네팔의 엔이그룹과 글로벌스타서비스를 위한 합의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헝가리의 마타브社, 인도의 타파르그룹/퍼텍컴퓨터社와 합작사 설립에 대한 합의서를 각각 교환했으며 올해안에 이들 회사들과 합작법인을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대전자측은 남, 북한을 비롯해 중국, 스리랑카, 싱가포르, 브루나이,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볼리비아,방글라데시 등의 지역에서도 현지의 유력한 통신사업자를 파트너로 선정해 합작협의를 하고 있으며 올해안으로 이들 국가들과도 글로벌스타 서비스를 위한 합작사 설립계약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측은 또한 금년중에 이들 국가들에 저궤도위성 지구국 설치를 위한 부지선정에 들어가 오는 98년말부터 전세계를 대상으로 시작될 저궤도위성통신사업에 본격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합작 대상업체들이 대부분 현지의 유력 통신사업자라는 점을감안, 향후 기존 셀룰러망과의 연계 등 통신서비스 분야에 있어서 적극적인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스타 프로젝트는 지구상공 1천4백km의 저궤도에 48개의 인공위성을 띄워 98년말부터 음성,데이터 등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국내에서는 현대 및 데이콤이 전체 지분의 6.4%인 3천7백5십만불을 현대 80%, 데이콤 20%의 비율로 투자하고 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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