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미디어와 AP전자가 각각 기존 제품보다 해상도가 4배 가량 높은 풀컬러 전광판용 발광다이오드(LED) 픽셀을 개발했다.
전광판시스템 전문업체인 유림미디어(대표 최문집)는 작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픽셀의 내부를 4등분하고 각각에 구동회로를 장착, 기존 제품보다 해상도를 4배 가량 높인 40×40㎜ 크기의 풀컬러 전광판용 LED픽셀을 개발했다고밝혔다. 이 제품은 청색 LED 4개·적색 LED 8개·녹색 LED 20개를 채용, 풀컬러 구현이 가능하고 20×20㎜ 크기의 픽셀을 4개 조합한 것과 동일한 휘도및 해상도를 갖는다. 또한 각 램프를 색깔별로 코팅처리해 햇빛 등으로 인한휘도 저하를 방지했다.
유림은 이미 홍콩의 픽셀 전문업체인 COT(China Opto Technology)社에 제작을 의뢰해 1차 물량으로 8만개를 공급받았으며 시장상황에 따라 조달량을크게 늘릴 계획이다.
전광판용 픽셀 전문업체인 AP전자(대표 고성완)도 동일한 방식의 41×41㎜크기의 고해상도 풀컬러 전광판용 픽셀을 개발, 월 5만개 규모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20×20㎜ 크기의 픽셀을 채용할 때와 동일한 휘도와 해상도를 가지며 15∼20% 정도 원가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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