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의 입법 및 정책수립활동을 위한 도구로 PC통신망이 활용되고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국회 전자민주주의 연구모임(회장:강경식의원)은 지난 5일부터 인터넷 유니텔 나우누리 등 3개 PC통신망에 「사이버파티 네트워크 21」이라는 의견란을 개설해 오는 20일까지 사회전분야에 걸친 국민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전자모임측은 접수된 시민의견을 분야별로 분류한뒤 각계전문가 20여명의 검토를 거쳐 법률 제, 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 연구모임은 「정치토론 장으로서의 PC통신망」이라는 기능을 살리기위해 각종 의견이 접수될 때마다 각 부처는 물론 유관 시민단체에 관련의견을 통보, 찬반토론을 가진뒤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모임은 오는 26일부터 회원인 37명의 의원들을 상대로 워크숍을 개최해 시민의견에 대한 활용법을 설명하기로 했으며, 회원이 아닌 의원들에게도 의견을 열람할 수 있게해 의정활동을 돕기로 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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