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업체와 부품업체의 관계가 다양한 멀티이디어부품의 등장으로, 크게 변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PC개발이 앞으로 현재의 고속 대용량화 경쟁에서 넷워크,멀티미디어화로 전환되면서 PC의 기능다양화를 촉진, MPU(마이크로프로세스)중심이던 PC와 부품업체들간의 관계도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일본 長銀종합연구소가 주장했다.
이에 따르면 PC는 70년재 초반 등장한 이후 연산처리의 고속화와 기억용량의 대형화 경쟁을 계속해 왔으나,최근들어 고속 대용량화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앞으로는 넷워크 및 멀티미디어화가 PC개발의 주요 테마로 부상하면서 다양한 멀티미디어부품이 등장,이의 선택 폭이 크게 넓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선택폭의 확대로 PC에 사용되는 표준 부품구성의 확정이 어려워져,PC업체와 부품업체의 관계가 크게 변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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