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대한 상품 및 기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DB개발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신기술 및 상품 판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상품정보 DB 구축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이를위해 올해 약 5백여 중소기업에 대한 상품정보를 개발하고내년부터는 매년 3천여업체에 대한 정보를 수록키로 했으며 특히 인터넷·천리안·하이텔등의 전산망과의 연결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과 단계적으로 정보DB 공유를 추진키로 하는등 활용도를 점차 높여 나갈 방침이다.
연말 서비스를 목표로 추진중인 중기청의 상품정보DB는 생산업체의 일반현황은 물론 생산제품의 성능·치수·가격등이 일목요연하게 소개되고 구체세부사항도 문자 및 화상 정보로 제공될 뿐 아니라 정보 이용자들의 상품 주문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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