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실내용 전광판에 비해 두께가 4분의 1에 불과하고 전력소모를 25% 정도 절감할 수 있으며 32단계까지 휘도조정이 가능한 최신 실내용 LED전광판이 개발됐다.
각종 회로 및 시스템 설계·개발용역을 전문으로 해온 주미나전자응용(대표 이인섭)은 최근 두께를 기존 2백㎜에서 50∼60㎜로 대폭 슬림화하고 전력소모도 기존 모듈당 10~12W에서 8W로 대폭 절감한 실내용 LED전광판 「Z-비전」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16단계에 불과하던 휘도를 32단계까지 조정할 수 있어 선명한 색상구현이 가능하고 CRT화면과 동일한 휘도를 재현할 수 있도록 자체설계·제작한 컨트롤러와 드라이브보드를 채용, 특히 밝기의 균일도와 화면색 보정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자체제작한 화상 프로그램 소프트웨어를 내장, 화면의 일부만 전체화면에 표출하거나 화상위에 문자나 그림을 오버랩시킬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미나전자는 이와 관련, 이미 휘도단계 표현기술과 절전기술에 관한 발명특허와 실용신안등록을 출원했다.
이인섭 사장은 『순수 자체기술과 노하우로 전광판의 화면표출에서 가장중요한 제어장치와 영상처리장치를 개발한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이 제품은 초슬림·초경량·저전력 등의 특성으로 벽면 등에 직접 부착할 수 있으며 사용공간도 대폭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미나전자는 이 제품 개발을 필두로 별도의 영업팀을 구성하는 등 그동안부진했던 전광판사업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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