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단자압착기 전문업체인 신현기계(대표 신동효)는 최근 편단 자동단자압착기를 개발, 수입대체에 본격 나서고 있다.
신현기계가 개발한 편단 자동단자압착기는 절단·탈피는 물론 편단압착이가능한 기계로 편단압착이 안되는 쪽은 트위스팅이 가능하며 스테핑모터를이용한 직선운동으로 속도가 빠르며 위치정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기존 압착기와는 달리 절단 및 탈피 칼날을 별도로 사용해 칼날의 수명연장및 절단·탈피속도를 향상시켜 시간당 최고 6천회의 작업속도를 제공한다.
또 작업 가능한 전선길이는 50∼9천9백㎜이고 탈피길이는 0.1∼20㎜에 달하며 모니터를 통해 각종 작업조건을 입력해 기구적으로 조건을 설정할 필요가없는 장점이 있다.
이 회사의 자동단자압착기는 지금까지 국내에 도입된 외산기계와 성능면에서 손색이 없는 데다 가격도 30% 이상 저렴해 그동안 국내시장을 장악해온코막스·신메이와 등 해외업체들의 제품을 빠르게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이번 편단 자동단자압착기에 이어 올해 말까지는 전선의 양쪽을탈피해 압착할 수 있는 양면 자동단자압착기를 개발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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