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보안기 전문업체인 그린피아(대표 최종국)가 보안기업계 최초로 리콜을 포함한 「품질보증제」실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린피아는 내달 1일부터 판매분에 한해 제품의 불량발생이나 고객이 제품구입후 마음에 안들 경우 이를 교환 및 환불조치하는 「품질보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중대결함 발생시는 회사 스스로 기존 판매되었던 관련제품을 전량 교환 및 환불조치하는 「리콜」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린피아의 「품질보증제」실시는 그동안 대 메이커의 전유물 정도로만 인식되어 있던 첨단 고객만족 경영을 중소기업에 접목한 것으로 향후 보안기업계 및 컴퓨터 관련업계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업체는 내달 1일 「품질보증제」단행과 더불어 생산과 판매를 분리하는 별도법인을 설립키로 했으며 판매제품도 KTEMI, EMI, 편광보안기 등3개부문으로 축약시켜 소비자의 제품선택에 혼돈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린피아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보호 측면에서 「품질보증제」와 「리콜」도입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보안기는 컴퓨터 악세사리에 불과하지만 전자파차단, 시력보호, 정전기 방지 등 컴퓨터 사용자의 건강과 직결되는부문인 만큼 품질에 있어 한치의 불량도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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