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공중전화카드가 홍콩에 이어 아프리카지역에도 본격 수출된다.
12일 한국통신카드(KTC·대표 진강현)는 최근 나이지리아·코트디부아르·카메룬·케냐 등 서아프리카 4개지역 국영통신회사와 일반공중전화카드 수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통신카드의 서아프리카 4개국 공중전화카드 수출은 기술제휴사인스위스 오텔코사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올해말까지 코트디부아르 1백만매를비롯해 나이지리아 8만매, 카메룬 9만매, 케냐 5만매 등 모두 1백20만매 가량이 수출된다.
서아프리카지역에 국산 공중전화카드가 수출되는 것은 카드의 품질이나 가격이 유럽국가들보다 나은 데다 카드의 불량률이 0.015%밖에 안돼 경쟁국가의 불량률 0.03%보다 현저히 낮아 국산 공중전화카드의 대외신뢰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해부터 홍콩 주문전화카드와 일반전화카드를 수출하고 있는 한국통신카드는 올해 공중전화카드 수출이 1백20억원어치에 이를 것으로 보고 수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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