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백영문)가 개방경제에 대비,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전사적으로 「거품빼기 운동」을 벌인다.
현대엘리베이터는 7일 관리부분과 의식·제도부문, 설치·보수부문, 자재·품질부문 등 6개 부문에 걸쳐 거품제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의 이번 캠페인은 사업구조를 저비용·고효율 구조로 전환한다는 방침아래 불필요한 전력소모 및 용수사용을 줄이는 작은 것에서 부터 부품 및 제품의 출하계획, 신·구제품의 부품호환성 등 심층적인 문제까지 포괄적으로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현대는 이와 함께 원가절감과 품질 및 경영구조 개선을 통해 2000년대 세계 일류의 엘리베이터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는 이를 위해 부문별로 10개 중점 추진항목을 지정, 개선목표를 설정한 후 매월 개선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는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ISO9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무재해 5배목표달성, 고객만족 경영혁신대상 수상 등 품질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이번 거품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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