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계발광램프(EL)를 이용, 기존 형광등 방식보다 소비전력을 60~70%정도줄일 수 있는 저전력 고효율 비상등이 국내 첫 개발됐다.
LCD용 백라이트 전문회사인 신평물산(대표 김중헌)은 생산기술연구원과공동으로 지난 94년부터 총 6억원을 투자, 기존 비상등(소비전력 15W·두께 10㎝)보다 전력 소모를 대폭 줄인 소비전력 5W·두께 2㎝의 초절전형 비상등을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평물산은 『이번에 개발한 EL 비상등은 두께 2~3㎝의 박형으로 설치가간편하고 외관이 미려한데다 전력소비도 대폭 줄일 수 있어 이미 미국·일본등지에서는 건물이나 선박·항공기 등에 다용도로 실용화되고 있는 첨단 제품』으로 이 제품이 본격 채용되면 연간 1천억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평물산은 지난 90년 경북대와 공동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EL방식을 이용한 LCD용 백라이트를 개발, 백라이트 부품시장에 진출한 이래 현재 LCD용EL·LED방식의 백라이트, TFT LCD용 냉음극관(CCFT)방식의 백라이트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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