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통관EDI시스템 개통을 계기로 무역자동화 서비스의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
5일 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노진식)에 따르면 그동안 월평균 30~40여개에불과하던 신규 가입업체수가 수입통관EDI시스템 개통이후 2백여개로 크게 증가했다.
또 무역자동화 서비스 이용량도 수입통관EDI시스템 개통후 크게 늘고 있다.월평균 2백만건 정도였던 이용건수가 수입통관 EDI시스템 개통후3백80만건으로 증가했으며 사용량도 월평균 1백만KB에서 2백30만KB로2배가량 증가했다.
이처럼 무역자동화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는것은 수출부문에 이어 수입부문까지 EDI로 처리되면서 수출입관련업무의 70%이상이 자동화됐기 때문으로풀이된다.
현재 무역자동화 서비스 가입업체는 7대 종합무역상사를 포함,무역업체·외국환은행·관세사·보세장치장·물류업체 등 3천여개에 달한다.
한편 KTNET이 제공하는 무역자동화서비스는 앞으로 관세청의 수출입보세화물 EDI시스템및 금융결제원의 금융부문 EDI서비스와 연동될 예정인데이경우 신규 가입자와 이용량은 더욱 늘것으로 보인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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