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01년까지 선진국 수준의 핵융합 기술을 확보할 목적으로 지난 9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기초과학지원연구소는 최근 열린 「국가 핵융합 연구개발 실무위원회」에서 오는 8월 15일부터 시행될 2차년도 핵융합 연구개발사업에 1백 18억원을투입,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기초과학지원연은 국제 핵융합 실험로(ITER)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미국의 프린스턴 플라즈마 물리연구소(PPPL)와 MIT대학 연구센터, 일본의 국립 핵융합 과학연구소(NIFS)와 원자력연구소(JAERI), 독일의막스 플랭크(MAX Planck)연구소 등 기관들과 연구원 파견·연수 등 공동연구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6월 과학기술처와 미국 에너지부간의 「한·미 과학기술협력협정」을 체결, 초전도 자석개발 등 핵심기술을 공동연구 형태로 확보할 수 있는발판을 마련했고 한·러, 한·중 과학기술회담에도 핵융합 관련의제를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부족한 국내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초과학지원연은 최근 성균관대학과 공동연구 약정을 체결, 양기관의 연구목적에 부합되는 플라즈마 관련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분야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또 일본 원자력연구소 등 외국 연구기관의 핵심 과학기술자 4명을 국내에유치하고 기초과학지원연 연구원 3명을 미국의 프린스턴 플라즈마 물리연구소 등에 파견, 선진기술의 습득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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