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가구 전문업체인 (주)에넥스(회장 박유재)는 7일부터 이달말까지 최근수해를 입은 경기도 연천·문산지역에 대한 긴급 무상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5일께 본사 고객서비스부 직원을 문산지역에 보내는 한편 연연천지역 대리점에 서비스인력을 파견할 예정인데 긴급 무상서비스팀은 이 기간동안 가전사를 비롯한 관련업체와 공동으로 서비스를 펼치며 캐비닛류 등고가부품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품의 교체와 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한편 에넥스는 이와 별도로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 지역의 고아원·양로원·소년소녀 가장세대를 중심으로 자사제품 15개 세트를 무상으로 설치해줄 계획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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