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K, ISDN용 노트북PC 개발

(주)NTK 부설 뉴텍지그재그연구소(소장 정찬익)는 ISDN 통신단말장치(ISDNTA)를 기본으로 장착해 초고속데이타통신이 가능한 ISDN용노트북PC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정보통신부, 한국통신, 전자통신연구소 등에서 3억여원의 개발비를 지원받아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ISDN용 노트북PC는 ISDN 통신단말장치(ISDNTA)를 통해 기존 하이텔 등 기존의 모뎀을 이용할 경우에 비해 최하 6배에서 최대 10배이상 빠른 1백28Kbps의 초고속으로 통신이 가능하다.

NTK는 ISDN용 노트북PC를 국내의 ISDN 환경하에서 작동시험을 마쳤으며 외국의 교환기와도 호환성테스트를 마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ISDN용 노트북PC의 핵심부품인 ISDN 통신단말장치는 16비트 ISA 카드형태로 데스크탑PC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NTK는 이 제품 외에 ISDN을 이용해 최대 4백60Kbps이상의 속도까지 지원하는 고급형 ISDN 통신단말장치를 비롯 화상통신카드, ISDN 라우터 등을 개발, PC에 부착하는 것과 함께 단품판매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한편 NTK는 이번에 개발한 ISDN용 노트북PC에 대한 시연회를 2일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최한다. 문의:5516107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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