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내 휴대폰 사용이 의료기기의 오작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병원내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관심.
부천 세종병원·고대 구로병원·서울대병원 등이 이미 직원은 물론 환자및 내원객들에게 휴대폰 사용을 금지한데 이어 전북대병원·고대 안암병원·연세의료원 등도 곧 휴대폰 사용을 금하기로 해 이같은 추세가 전 병원계로확산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휴대폰에서 방출되는 0.6W 정도의 전자파가 미세한 전기신호를 사용하는 정밀 의료기기의 회로에 영향을 끼쳐 의료사고의 원인이 될 우려가 있다』며 『병원 전체로 확대하지는 못하더라도 핵의학과·치료방사선과 등 민감한 기기를 작동하는 부서에 한해서는 이를 금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주장.
〈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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