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냉장고·온수기 등 가전제품에도 환경마크를 붙일 수 있게 된다. 31일 환경부는 「환경마크제」의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화장지 등 주로1회 용품에 치중했던 환경마크 품목을 냉장고, 태양열온수기, 철근콘크리트관, 합성수지용기 등을 포함해 36개 제품군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환경마크 지정품목 중 냉장고는 오존층을 파괴하는 프레온가스(염화불화탄소)를 냉매로 사용치 않아야 하며 에너지 소비효율이 1등급이어야 한다. 환경부는 이번 환경마크 부착 품목의 확대에 이어 내년에는 에어컨,세탁기,식기세척기 등 생활용품 일부를 환경마크 제품군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밝혔다.
한편 환경마크 제품으로 지정되면 정부 및 공공기관,지자체 등의 우선구매상품이 되며 제조업체가 공해방지시설을 설치할 경우에는 융자의 우선권이부여된다.
<김성욱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부사장 35명 등 총 137명 승진...2025년 정기임원인사
-
2
KT 2025년 인사·조직개편...'AICT 컴퍼니' 변화에 방점
-
3
AI 디지털교과서, 국어 빠지고 사회·과학 1년 늦춘다
-
4
태양계 해저 탐사도?... NASA가 선보인 '수중 로봇'
-
5
“고백합니다”… 'AI 예수님'에 쏟아진 고해성사?
-
6
노을 마이랩, 美 FDA 첫 제품 등록…진출 본격화
-
7
테일러 스위프트, 美 빌보드 '21세기 최고 팝스타' 2위… 1위는 누구?
-
8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9
애플, 폴더블 아이폰 드디어 나오나… “빠르면 2026년 출시”
-
10
단독롯데, '4조' 강남 노른자 땅 매각하나…신동빈 회장 현장 점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