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東洋通信機가 DVD용 광학부품 양산에 나선다.
일본 「日刊工業新聞」 보도에 따르면 동양통신기는 미야자키 공장에 광픽업용 광학부품 일관생산 체제를 갖춘데 이어 10월 부터 양산에 나선다.
이는 DVD가 영상장치와 컴퓨터용 기록매체로 수요가 증가가 예상돼 부품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회사는 DVD장치 기준,월 1백만대 규모의 공급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양산을 추진하고 있는 부품은 광픽업 장치를 구성해 디스크로부터 신호를읽어내기 위한 그래이팅(회절격자), 편광 빔 스프리터,1/4파장판,거울,홀로그램,복합 프리즘 등으로 모두 DVD영역인 6백35,6백50나노 레이저 파장에대응하는 부품들이다.
미야자키 공장은 미니지스크,비디오전용 광학부품 외에 수정진동자의 새로운 라인을 갖춘 거점이다.이번 DVD대응 라인 설치에는 총3억엔을 투입됐다.
이 라인은 그래이팅 외에 월40∼50만개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생산 규모는 DVD메이커에 따라 부품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DVD시장이 1백만대가 돼도 충분히 대응할수 있는 규모이다.
미야자키 공장의 생산능력은 DVD용의 투입에 따라 부품 생산능력이 이전보다 2배 늘어났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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