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전산원이 그룹웨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통합경영정보시스템 및 그룹웨어 전문개발업체인 한국기업전산원(대표 김길웅)은 한국관광공사 서울본사에 최근 자사의 그룹웨어 및 임원정보시스템(EIS)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작년 하반기부터 그룹웨어 「사무혁신탑」으로 본격 그룹웨어 시장에 진출한 한국기업전산원은 LG종합금융·해동화재·오리엔트시계·김해시청 등에이어 이번에 한국관광공사에도 제품을 공급, 그룹웨어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이 회사는 특히 지난 16일 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유망 정보통신기업의 전자결재시스템 부문업체로 선정, 자금과 판로 등 분야에서 앞서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통합 업무자동화시스템 구축시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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