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출원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산업발전의 기초가 되는 고분자.정밀화학.미생물 등 물질특허에 대한 출원은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분야의 출원에 있어선 민간연구소보다 과학기술원과 화학연구소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90년부터 95년까지 6년간 물질특허에 대한 출원증가율은 연평균 23%로 기계(78.3%) 및 전기.전자(44.5%)산업에 비해크게 낮았으며 지난해 전체 특허출원 가운데 물질특허 출원이 차지하는 비중역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인 20.3%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물질특허 출원이 미흡한 것은 국내 기초산업의 발전이 더딘 데다관련업체들이 연구인력 및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소홀히 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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