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반도체장비 및 재료 전시회인 「세미콘웨스트 96」이 16일 오전 10시(미 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막된다.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 주최로 18일까지 사흘간 열릴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의 1천2백여개사가 참여해 테스트·조립장비 및 전·후처리공정 등에 사용되는 각종 첨단장비와 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공동부스를 마련한 LG실트론·동양청정소재·삼성항공·고려화학·동양반도체장비·제일모직·한미금형·신성엔지니어링 등 8개 국내업체가 참가해 웨이퍼·EMC·리드프레임·마킹머신 등 각종 신제품을 출품해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최근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12인치 웨이퍼등 차세대 반도체제조 관련기술과 장비가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업계관계자 3백여명을 비롯, 세계 각국에서 약 5만명이 참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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