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들의 업무환경에 적합하도록 형태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각주변기기 및 부품을 모듈타입으로 설계한 새로운 개념의 노트북PC가 등장한다.
한국컴팩(대표 이강훈)은 13일 올 하반기부터 노트북PC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 아래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 무게 및 사양으로 손쉽게 변형시킬수 있는 「아마다 4100시리즈」을 다음달부터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휴대성을 강조한 2.3kg의 초경량에서부터 사용자들이 업무특성에 맞도록 표준형 및 고기능 멀티미디어형으로 변형시킬 수 있도록 손잡이및 배터리, CD 롬 유닛 등이 모듈타입으로 설계돼 기존 노트북PC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CPU를 비롯해 HDD, 메모리, LCD까지 손쉽게 업그레이드할수 있어 향후 성능향상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아마다 4100시리즈」는 4120T와 4110 등 2개모델을 갖추고 있다.
한편 한국컴팩은 제품의 라인업 구축을 통한 노트북PC의 판매확대를 위해 「아마다 4100시리즈」 외에 보급형인 「아마다 1100」도 함께 시판에 들어갈 방침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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