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전전원장치(UPS) 업체인 한강기전(대표 유근영)이 올해안에 중국에 UPS합작공장을 설립한다.
이 회사는 최근 저가수주 경쟁으로 UPS분야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다고판단, 중국 목단강시에 현지 합작공장을 설립해 중국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현재 중국의 모회사와 접촉, 계약을 앞두고 있는데 양사가 각각3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한강기전이 기술과 원부자재를 공급하고 중국 회사측이 인력과 공장부지 및 판매를 담당키로 했다.
동사의 유근영사장은 『국내 UPS시장은 이제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며 『내수시장의 저가수주 경쟁을 피하고 향후 전망이 밝은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합작공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기전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존의 UPS외에 계측기 사업에도 본격 진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93년 설립한 한국전자정밀을 집중육성, 올해안에 디지털 스토리지 오실로스코프를 개발할 계획이며 인천지역에 일본 업체와 계측기 관련 합작공장 설립을 검토중이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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