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리정보시스템(GIS)표준화 분과위를 맡고 있는 한국전산원(원장이철수)은 국가GIS 전산포맷(SDTS) 및 기본도 표준안이 지난 20일자로 확정·고시됨에 따라 후속조치로 공통주제도(지하매설물도) 표준을 오는7월말까지 마련키로 했다.
4일 한국전산원은 상하수도·전기·통신·가스·지역난방·송유관·지하철등 7개부문의 지하매설물도에 대한 표준안 마련을 위해 국립지리원및 해당기관과 표준화 범위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립지리원은 지하매설물도 유관기관에 대해 각 기관별로 구축된 데이터중 공통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유통되어야 하는 최소한의 공통정보에 대한 주제도의 표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한국전산원은 지난 6월 28일 연세대 열린 기본도 소위에서 20여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매설물도 코드표준화안을 제시했다.
한국전산원은 이에앞서 전국 5대도시와 한전·한국통신·서울지하철공사·한국가스공사·油開公·지역난방공사등 13개 기관에 공통주제도 표준안 작성지침을 배포한 바 있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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