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경상수지 적자를 1백10억~1백20억달러로 수정 전망했다. 그러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7~7.5%, 소비자물가 억제목표는 4.5%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2일 金泳三대통령 주재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96년 하반기경제운용방향`을 통해 올 상반기 경상수지 적자는 90억달러에 달한 것으로추정되며 하반기에는 무역수지의 적자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무역외 및 이전수지의 적자추세가 지속돼 연간 적자규모는 당초예상보다 거의 배로 늘어난1백10억∼1백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또 상반기중 경제성장률이 7.5%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하고 하반기에는 설비투자 및 수출 증가세 둔화로 상반기보다는 낮아질 것이나 급랭할 가능성은 적어 7% 내외를 유지, 연간으로는 당초 전망대로 7~7.5%의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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