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공유기 전문업체인 데이타랩테크놀러지는 최근 세계 최초로 각종 충
격성 전류의 기복을 막아주는 PPL충격방지회로가 부착된 모듈라형 프린터공
유기인 「엑스프린트」를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엑스프린트에 장착된 PPL충격방지회로는 네트워크로 구성된 인터페이스나
쉴드층으로부터 발생되는 각종 충격성 전류의 기복을 막아주는 접지코드와
필요이상의 전류가 유입되는 경우 공유기 스스로 전류를 차단하도록 되어 있
어 컴퓨터의 HDD 등 주요부품의 파손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데이타랩이 이번 엑스프린트에 PPL충격방지회로를 부착함으로써 그동안 많
은 편리성과 기능에도 불구하고 기존 모듈형 프린터공유기의 단점인 충격내
구성을 완전 해결하게 됐다.
특히 소비자들의 가장 큰 불만중의 하나인 잦은 출력오류 현상과 인터페이
스의 파손위험 등을 획기적으로 방지할 수 있게 돼 네트워크로부터 접속된 P
C나 프린터의 안전성에 질대적인 신뢰성을 안겨주고 있다.
이밖에 자체 부스터기능을 내장해 별도의 전원없이 수백메타에 이르는 라
인 드라이버기능을 갖고 있어 본사영업소와 물품창고간의 문서 및 전표수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굵은 동축 케이블을 사용하는 박스형공유기는 설치와 관리가 힘들
다는 단점을 갖고 있으나 전화선을 이용한 모듈라형 공유기는 확정성이나 거
리제한 또는 설치후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 때문에 점차 공유기시장이 모듈라
형으로 바뀌고 있다.
데이타랩의 엑스프린트는 기존의 프린트맨보다 작은 「TX」와 「RX」모듈
및 전화선형 케이블만으로 간단하게 구성돼 어떠한 사무환경에도 자유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대부분의 프린터와 PC에서도 아무런 조작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적 수용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기존 모듈라형 공유기와도 호 환이 가
능하도록 되어 있다.
특히 국내 대부분의 제품은 전원이 접지와 연결되어 있지 않아 프린터에서
발생하는 누전 등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기기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
하고 있으나 엑스프린트는 그런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데이타랩의 이선범 사장은 『최근 모듈형 공유기의 복제품과 성능미달의
중국제 및 대만제가 시중에 나돌고 있어 사용자로부터 모듈형 프린터에 대한
이미지가 손상되고 있다』면서 『데이타랩의 엑스프린트는 우리기술로 개발
한 우수한 제품으로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다 』라고 말한
다. 실제로 데이타랩은 동남아와 미주지역에서 수출의뢰가 들어오는 등 기술
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데이타랩은 엑스프린트의 후속모델로 고속 레이저프린터에서 탁월한 전송
력을 지원하는 1급의 모듈형 프린터공유기의 개발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데
이터파일을 동시에 입출력할 수 있는 대형 「와이드버퍼」기능을 추가할 계
획이다.
〈양봉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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