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퀄컴社와 일본 소니社가 합작설립한 통신장비업체인 퀄컴 퍼스널 일렉트로닉스가 美 스프린트 스펙트럼社에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개인휴대통신(PCS)단말기를 공급키로 했다.
美 「인터액티브 에이지」誌에 따르면 퀄컴퍼스널은 향후 3년간에 걸쳐 5억달러 규모의 휴대통신단말기를 스프린트 스펙트럼에 제공하게 된다.
장거리전화서비스업체인 스프린트社의 주도아래 텔리커뮤니케이션즈社(TCI)·콤캐스트·콕스커뮤니케이션즈등 미국의 케이블TV 3社가 참여, 지난 94년 결성된 스프린트 스펙트럼은 올해말부터 미국내 일부지역에서 상용 PCS서비스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경에는 이 서비스를 미국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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