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는 최근 초경량형 1백밀리 디스크그라인더(모델명TGC-100CE)를 개발, 25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총 2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1년여만에 자체기술로 개발한 이 제품은 출력7백W에 총 무게가 1.4Kg인 초경량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전동공구업계로서는 처음으로 디자인·색상등 제품이미지를 통일화시키는 PI(Product Identity)를 채택한 제품으로 세계적인 디자인전문업체인 미국 FITCH사와 공동으로 정밀성과 튼튼한 제품이미지를 포괄적으로 표현하는 디자인을 개발해 적용시켰다.
또한 높은 곳에서나 연속작업시 사용자가 장시간의 작업에 따른 피로를 덜느끼게 했으며 모터 및 팬의 회전수를 향상시켜 연속작업시 손잡이부의 온도상승을 방지하도로 설계했다.
이와함께 몸체외경의 크기로 56밀리로 설계, 손이 작은 동양인의 체형에맞게 했으며 구석진 곳이나 높이가 낮은 곳의 작업이 쉽도록 기어케이스를최소화하고 각 베어링부에 방진구조를 채택해 내구성을 높이고 손목에 전달되는 떨림현상을 최소화하는 한편 스핀들 록 기능을 채택, 손쉽게 휠을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LG산전은 이제품의 올 연말까지의 매출목표를 70억원수준으로 책정하고광고판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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