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팩커드벨(대표 곽승균)이 멀티미디어 홈PC 2개 기종을 새로 선보인다.
한국팩커드벨은 펜티엄 1백MHz의 「LGK818」과 펜티엄 1백33MHz인「LGK919」 등 자사의 멀티미디어 홈PC인 「레전드시리즈」의 후속모델2개 기종을 이달 중순부터 시판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팩커드벨이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16MB EDO RAM, 1.6G HDD등을 장착했으며 주변장비로는 28.8Kbps 고속모뎀과 6배속 CD롬 드라이브를 기본으로 채용했다.
또 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GUI) 방식의 초기화면, 벽면 모서리에 설치할있는 코너형 디자인, 초보자라도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각 단자를 색깔별로구분한 것 등 기존 「레전드시리즈」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초보자들도 손쉽게 컴퓨터를 설치,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가격은 펜티엄 1백MHz 제품이 2백40만원(모니터포함 부가 세별도), 1백33MHz 제품은 3백만원선이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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