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기, 자외선 식기살균건조기 개발

한일전기(대표 권태완)는 시스템키친에 부착하거나 싱크대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자외선 식기 살균 건조기 클린시스템(모델명 HUD-800S)을 개발,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자외선 식기 살균 건조기는 시스템키친의 벽·싱크장에고정시키거나 개수대 옆에 놓고 사용할 수 있는 등 설치가 간편한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특히 주방내 각종 그릇을 자외선으로 살균하기 때문에 위생적이며 제품 내부 벽과 건조대에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를 채택, 자외선을 반사시킬 수 있도록 해 살균효과를 한층 높였다.

마이컴 제어방식을 채택, 모든 기능이 자동제어되는 이 제품은 자동선택기능을 갖고 있어 쓰임새에 따라 살균·건조를 자동조절하며 제품 하단에 조명이 부착돼 식기 세척시에도 편리하다.

또 열풍순환 건조방식을 채택해 내부 온도가 골고루 분포되며 가동이 완료되면 멜로디가 흘러나와 완료상태를 알려 준다.

이밖에 이 제품의 문에는 자동 스위치가 부착돼 문이 열리면 살균등이 자동으로 꺼지고 과열방지장치·온도퓨즈·전원 퓨즈 등이 장치돼 안전성을 높였다.

교류 2백20V 전용으로 사용되는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27만8천원.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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