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중대형 컴퓨터를 판매하고 있는 20여개 업체중 상위 5개 업체의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더욱 높아진 반면 나머지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오히려 낮아지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 주목.
최근 한국IDC가 집계한 95년도 국내 중대형 컴퓨터업체 매출실적 자료에따르면 한국IBM·한국HP·한국디지탈·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삼성전자 등상위 5개 업체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94년 51.8%에서 60.3%로 8.5%포인트 높아진 반면 일본계 및 미국계 중견 컴퓨터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전반적으로크게 낮아져 대조.
특히 삼성전자·현대전자·LG전자·대우통신 등 국산 주전산기 4사중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는 「타이컴」의 판매 부진에도 불구, 시장점유율이 94년 6.
8%, 4.6%에서 지난해 7.8%, 4.8%로 각각 높아진 반면 LG전자와 대우통신은5.6%, 0.9%에서 2.4%, 0.5%로 급전 직하.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놓고 『운영체계(OS)와 CPU를 가지고 있거나 자체그룹수요가 있는 업체의 경우는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그렇지않은 업체들은 시장에서 갈수록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나름대로 예상.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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