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11~23일까지 12일간 서울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3개 점포에서 펜티엄급 컴퓨터 20여 개 모델을 정상가보다 40~80% 싸게 판매하는「펜티엄 PC 가격파괴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기존 컴퓨터 코너에 2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마련하고 컴퓨터 제조 및 유통업체로부터 7백대 가량의 컴퓨터를 이미 확보해 놓았다.
제품별로는 소비자가 2백45만원하는 옵티마 505PM의 경우는 98만원에, 3백11만원하는 삼보 T310은 2백17만원에, 2백40만원짜리 LG전자의 심포니시리즈는 1백84만원 등에 각각 판매된다.
롯데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컴퓨터의 경우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신제품들 때문에 조금만 지나도 구형이 되는 실정』이라며 『출시 후 불과 몇 개월만에 구형이 된 컴퓨터를 소비자들이 적은 부담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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