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세계는 지금 「잿더미 딛고 일어서는 에리트레아의 나라세우기」(KBS1 밤10시)지난 93년 독립한 아프리카의 소국 에리트레아. 그들은 30여년간의 무장투쟁 끝에 에티오피아로부터 독립을 쟁취했고 자주독립 국가를 건설하기위해 전국민이 피나는 노력을 하고있다. 민간인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월급을 받으면서도 헌신적으로 일하는 공무원. 낮에는낮대로 일하고 또 밤시간을이용해 기술을 배우는 과거의 게릴라 전사들. 오랫동안 닦아놓은기반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조국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귀국하는 해외동포들. 30년 전란의잿더미를 딛고 일어서는 아프리카의 새로운 등불, 에리트레아의 나라 세우기를 다각도로 소개한다.
만화
몬타나 존스 「분노의 탈출」(MBC 오후 5시45분)
고대 중앙아시아의 올메카 유적지를 발굴 조사하던 알프레드 일행에게 길트 박사의 명령이담긴 레코드가 공중투하된다. 그러나 제로경이 레코드를 가로채 올메카 유적지에 보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후 한발 먼저 현장으로달려간다. 뒤쫓아간 몬타나 일행은 오히려 제로경 부하들에게 잡혀 위기를맞게 된다. 제로경은 보물을 손에 넣는 순간 주변 유적들이 무너져 간신히목숨만 구하게 되고 올메카의 보물은 영원히 묻혀 버린다.
드라마
가정의 달 특집드라마 「행복의 조건」-자녀의 진학문제로 겪게 되는 부자간의 갈등(EBS밤 7시30분)
한국고등학교 2학년 7반 교실. 미술을 가르치는 하선생은 똑같은 필체로데생이 된 미술과제물 4점을 발견하고 흥분한다. 범인을 찾고 보니 최도영이었다. 도영이의 비범한 미술 재질을 발견한 하선생은 1년 가까이 도영이의미술반 가입을 설득했으나 외면당해 오던 터였다.
하선생은 도영이의 담임인 박선생에게 이 사실을 알려 주면서 도영이에게 벌을 주는 대신 1주일 남은 미술대회에 참가시키겠다고 제안한다.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맑은 하늘 소나기」(KBS1 밤 7시35분)마늘값이 폭락하자 대철은 마늘밭을 갈아엎겠다고 하고 묘순은 이를 말리려고 트랙터에달려들어 육탄저지한다. 황민달과 가족들의 개입으로 일단 상황은 끝나지만묘순은 다음날 마늘을 캐서 장에 나가 판다. 이를 본 황민달은 묘순의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측은해 사람을 시켜 그 마늘을 모두 사게 한 다음 안씨에게대신 팔라고 한다. 이 모든 것이 자식 내외의 아픔을 대신하겠다는 부모의마음이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안 대철과 묘순은 시아버지의 마음씀에 너무도감사한다.
도둑(SBS 밤 9시50분)
재석을 발견한 형조는 경찰 틈을 빠져나와 은영과 함께 도망간다. 승우와의 헤어짐을 안타깝게 생각한 은영은 자취방을 찾아가 순기에게 약속 장소가적힌 쪽지를 승우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쪽지를 읽은 순애는 쓴 웃음을 지으면서 구겨버린다. 유치장 안에 갇힌 영란을 통해 도망간 피해자가 형조임을 알게 된 재석은 제일 큰 범인을 놓친 것을 안타까워 한다. 은영이 아무말도 없이 사라지자 승우는 은영을 찾아 헤매고 약속 장소에 승우가 나타나지 않자 은영은 실망하고 돌아선다.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