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통합CS용SW 국내 판매 본격화

한국IBM(대표 오창규)이 지난 4월 미본사가 공개한 통합 클라이언트서버소프트웨어 제품군 「IBM 소프트웨어서버」(이글)를 17일 국내에 정식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IBM 소프트웨어서버」은 커뮤니케이션 서버·트랙잭션서버·시스템관리 서버·디렉토리 및 보안서버·데이타베이스 서버·인터넷접속 서버·로터스 노츠서버 등 7개의 서버를 전략적으로 통합한 대규모 패키지이다.

이에따라 한국IBM은 그동안 각종 소프트웨어를 고객 요구에 기능별로 판매하던 방식에서 탈피,앞으로는 「IBM소프트웨어 서버」를 통한 통합 공급전략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IBM 소프트웨어서버」는 IBM 유닉스 AIX를 비롯 OS/2·윈도NT·솔라리스 등 다양한 운용체계를 지원하는등 멀티플랫폼 환경을 제공하며구입에서 부터 설치 및 사용에 이르는 과정을 사용자들이 스스로 처리하도록했다.

한국IBM은 우선 이달 중 OS/2와 AIX버전을 시판하고 올 하반기경 윈도NT와 솔라리스 버전 등을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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