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홈쇼핑 채널인 하이쇼핑(대표 오세희)은 오는 20일부터 삼성워터매트사의 자기방물요에 대해 제품을 1주일동안 사용해 보고 구매여부를 결정하는 후불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쇼핑의 자기방물요에 대한 후불제 도입은 대우전자가 냉장고에 대해후불제를 도입한 것에 이어 두번째이며 통신판매회사로서는 처음이다.
이번에 후불제로 판매하는 자기방물요는 옥색의 실리콘 수지원단과 우레폰사용으로 출렁거림을 방지하고 원단에 바둑돌모양의 자석을 부착했으며 자동온도 조절기가 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편 하이쇼핑은 고객과 제조업체인 삼성워터매트사를 직접 연결, 중간 유통마진을 생략해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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