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AS 차별화...기술요원 교육 강화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AS요원에 대한 기술교육을 강화, 서비스 차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도리코는 판매일선에서 고객과 직접 접하고 있는 대리점의 AS요원을 상대로 서비스기술아카데미·기술자격증제도·기술향상교육 등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신도리코는 올해부터 복사기 팩시밀리 프린터 등 사무기기에 대해 6개 기술과정을 설정, AS요원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기술을 획득할 수 있도록상설 「서비스기술아카데미」라는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기술아카데미는 신도리코가 각 과목별로 연간 교육과정을 수립, AS요원에게 통보하면 교육받기를 원하는 AS요원들이 개인적으로 시간과 과목을 선택하도록 구성된 자율기술대학이다.

또 동종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체적으로 기술 및 서비스 자격기준을 설정하고 심사를 통해 자격증을 획득한 대리점의 AS요원에게 본사에서 월 5∼12만원까지 자격 수당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이와함께 신도리코는 근무 연차별로 「향상교육」이라는 교육과정을 만들어새로운 기술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교육과정에서 우수한성적을 획득한 사람을 선정, 해외연수도 병행하고 있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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