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은 자동차에서 영화감상은 물론 음악감상과 노래방기능을 즐길 수 있는 비디오CD오토체인저(모델명 HVC-200A)를 개발, 이달중으로 시판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전국의 카오디오전문점을 통해 판매할 이 제품은 6장의 비디오 및 음악 CD타이틀을 연속해서 재생할 수 있고 4인치 또는 5.6인치짜리 자동차용 액정TV와 연결하면 영화감상 및 노래방을 즐길 수 있다. 또 모든 기능을 무선카드리모컨으로 작동하는 등 조작이 간편하다. 가격은 현대자동차와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아직 미정이다.
이 회사는 일본 파나소닉사도 유사 제품을 내놓았지만 정지화상만의 재생이 가능한 반면에 이 제품은 동화상을 제공하는 등 기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현대전자는 이 제품을 월 5백대 정도 생산할 능력이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그룹 관계사인 현대자동차의 수출 및 내수용 대형 승용차에 장착하는 방안을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올 하반기에는 CD오토체인저와 오디오시스템 등을 모두 갖춘자동차 AV시스템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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