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96)에 13개 한국업체가 출품을 확정,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 지역 최
대 출품국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7일 한독상공회의소 및 전자의료기기산업협의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대화
기기·로얄메디칼·메디슨·자원메디칼·중외메디칼 등 9개 업체가 한국 공
동관으로 참가하고 닥터리·인터메드 등 4개 업체가 단독 출품하는 등 총 13
개 업체가 출품신청을 마침으로써 일본·대만 등 아시아 경쟁국들을 제치고
2년 연속 최대 출품국이 될 것이 확실시 된다.
국내 전자의료기기 업체가 이처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전시회에 많은 관
심을 보이는 것은 이 전시회가 타 전시회와는 달리 동구권·구소련지역·북
미·남미·아프리카·중동 등 전문전시회 취약지역의 참가 및 참관이 두드러
져 이 지역 바이어들을 흡수하기 위한 최적의 기회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
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두산상사·세인전자·한신메디칼 등 14개 업체가
참가, 50여 품목 63개 모델의 국산 전자의료기기를 전시해 상당한 수출계약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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