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러시아시장 공략 강화..현지딜러 초청

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러시아 시장공략 강화의 일환으로 모스크바 판매법인(DEMOCO)의 우수 딜러를 국내로 초청했다.

대우전자는 지난해 매출액이 1천2백만달러 이상으로 영업실적이 우수하고기여도가 높은 14명의 딜러를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국내 본사에 초청해 사업설명회와 구미공장 및 광주공장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이를 통해 현지 딜러들에게 대우브랜드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고 매출 증대를 유도, 지난해보다 1백50% 늘려 책정한 對독립국가연합(CIS) 수출목표액 5억달러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올초 상품기획을 비롯한 제품 개발에서부터 제조·판매·고객서비스에 이르는 전 마케팅 과정과 일반업무까지 총괄하는 CIS 본사를 설립하고 2000년까지 현지시장 점유율을 현재 2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을세워놓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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