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POS(판매시점정보관리) 단말기와 PC 등 단품 판매에 주력해왔던 한국IPC(대표 김태호)가 자사의 서버를 중심으로 주문형비디오, 화상회의시스템 등 솔루션 제공사업에 본격 나선다.
한국IPC는 POS단말기의 판매가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데다 최근 홈PC 「마이지니」를 중심으로 한 PC사업도활기를 띰에 따라 단품판매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앞으로SI(시스템통합)사업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한국IPC는 이의 일환으로 최근 자사의 서버인 「뉴클레우스」 2개 기종을 시판하기 시작했으며 싱가포르 IPC그룹의 미국내 자회사로 주문형비디오 전문회사인 IPC인터렉티브그룹과 손잡고 이 회사의 주문형비디오(VOD)시스템을 이달부터 공급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IPC는 멀티미디어 SW업체인 건한과 대리점계약을 체결했으며 삼성전자 현대전자 LG전자 쌍용정보통신 세일정보통신 한국통신 전자통신연구소(ETRI) 등과도 협력키로 하고 다각적으로 접촉하고 있다.
또 화상회의시스템 전문업체인 이스라엘의 브이콘사와도 계약을 맺고 이회사의 화상회의시스템 솔루션을 오는 6월부터 공급한다는 방침으로 현재 전기 및 EMI(전자파장애) 형식승인을 신청했다.
<이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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