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96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국내 중소기업의 기계류 제품이 호평을 받았다.
3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우리나라는 한영전자등 10개사가 한국관을 구성, 참가한 것을 비롯해 대우중공업과 한라중공업등이 참가해 현지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총2천7백41건의 상담을 통해 1천5백2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특히 부품관에 처녀출품한 한국기계화학과 지덕산업 등 6개 부품업체들은현지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상담활동을 벌여 독일 및 EU 등 선진국시장 공략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명관에 참가한 서울컬춰라이팅과 알토 및 메탈룩스 등 3개사가 출품한 조명기기들도 현지 바이어들로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무공측은 밝혔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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