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29일 자체기술로 CNC(컴퓨터 수치제어)장치(SNC32)를 개발한데 이어 서보 드라이브 및 스핀들 드라이브까지 개발에 성공, CNC장치 시스템을 모두 국산화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CNC장치는 공구경로 및 가공과정을 화면상에서 3차원 그래픽으로 볼 수 있는 기능과 복합한 형상을 가공할 수 있는 7종의 보간기능 및 대용량의 메모리를 내장하여 실행 프로그램의 길이를 대폭 증가시켰다.
특히 삼성전자는 디지털화된 공작기계용 서보 드라이브 및 스핀들 드라이브까지 자체개발, 머시닝센터 및 선반에 장착하는 한편 한글·영문 표시기능과 고기능의 PLC(논리연산장치)에 의한 편리한 인터페이스 기능을 갖춰 CNC장치를 토털시스템화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일본 등 수입품이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CNC장치시장에서 올해 2백대 30억원, 내년에는 5백대 7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효과를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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