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프로 등 686급 PC용 스위칭모드 파워서플라이(SMPS) 개발이활기를 띠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서신전자 등 컴퓨터용 SMPS 업체들은 국내 PC업체들이 인텔의 펜티엄프로 CPU 양산공급에 발맞춰 하반기부터686급 PC를 본격 출시할 것으로 예상, 686급 PC용 SMPS 개발에 적극나서고 있다.
삼성전기는 최근 686PC용 SMPS 개발을 완료하고 삼성전자·LG전자·대우전자 등 국내 컴퓨터 제조업체에 샘플을 제출, 승인절차를 밟고 있는데삼성전자로부터는 이미 승인을 받았으며 다른 업체들과도 활발한 상담을 벌이고 있다.
서신전자는 최근 기존 제품보다 출력을 높이고 3.3 저전압 제품을 추가하는 한편 신뢰성을 한층 높인 686PC용 SMPS를 개발, 국내 컴퓨터 업체들과 외국 바이어들에게 샘플을 제출하는 등 본격 양산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단암산업을 비롯한 PC용 SMPS 제조업체들도 686PC용 SMPS 개발에 나서,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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