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반도체 제조회사(TSMC)가 대만 업체로서는 최초로 미국 뉴욕증권시장에 상장될 전망이라고 美「월스트리트 저널」紙가 최근 보도했다.
TSMC는 이를 위해 올해 중반까지 3억5백만주를 미국 증시에 발행할 계획을갖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물량은 이 회사 주식의 11%에 해당하는 것으로 금액으로는 약5억달러어치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TSMC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주문 생산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네덜란드 필립스가 35%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필립스는 그러나 TSMC의 미국 증시 상장시 지분을 26%로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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