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과 일본의 이동통신 제1사업자인 NTT도코모社가 한국과 일본사이에서 이동전화 국제로밍(ROAMING)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제를 포함한 포괄적인 기술분야에서 서로 협력한다.
한국이동통신 서정욱 사장은 24일 오후 日 NTT도코모社를 방문, 이 회사코오지 오보시 사장과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한·일 양국의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양사가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정에서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 플림스(미래공중육상이동통신)등 차세대 이동통신기술의 공동개발에 나서는 한편 양국의 이동전화 가입자가 상대국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 일간 국제로밍 서비스 제공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정에서 양사는 대표자를 공동의장으로 하는 최고경영자회의를 구성해 운영키로 하고 협력관리 전담부서를 각사에 구성함으로써 상대방과의 연락채널을 구축했다. 또 4개의 실무그룹회의를 구성, 협력분야를 세부적으로규정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구성키로 한 4개 실무그룹회의는 연구개발분야·국제로밍 임대분야· 서비스생산분야 ·마케팅분야 등이다.
연구개발그룹은 CDMA, 플림스(미래공중육상이동통신)를 포함한 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 및 서비스를 공동연구하고 기존 주파수의 효율적 사용방안과새로운 주파수 자원의 개발방안에 대해서도 연구할 계획이다.
또 국제로밍 임대그룹은 양국간에 이동전화 로밍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과이동전화 임대서비스를 상호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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