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전문생산업체인 거영산업(대표 具滋賢)이 공장 확대이전을 계기로커넥터의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거영산업은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보드 투보드 커넥터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총 10억여원을 투자, 효성동에 지상 3층지하 1층의 연건평 4백평 규모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거영은 공장이 완공되는대로 현재 인천시 갈산동에 있는 본사 및 생산공장을이전하고 상반기중 사출기 및 프레스·측정장비 등을 보강하는 한편 연말까지는 생산라인을 자동화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생산체제를 고부가가치 OEM제품 중심으로 전환하는 한편 일본 및 동남아시아시장 개척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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