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저울업체인 카스(대표 金東珍)는 90년 초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반도체형 센서 및 반도체장비 사업을 중단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스는 그동안 반도체형 센서의 개발을 추진하면서 지난해부터 20억원 이상을 투자해 반도체장비 개발에 나섰으나 연구·개발투자에 따른 성과가 부진해 기존의 반도체사업부를 폐쇄하고 전자저울 및로드셀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카스의 이번 반도체장비 및 센서사업 포기로반도체사업부의 직원들은 대부분 관련 타업체 및 연구기관으로 자리를 옮긴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해 자체 개발에 성공한 고체형 이온센서를 이용한 혈액분석기 및 학교및 연구소의 연구용으로 저가의 각종 반도체장비를 개발, 상품화를 추진해왔다.
<주문정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